상수도사업본부는 서민들의 생활안정과 직결되는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되는 각종 사업비, 특히 임금 체불로 인해 건설 근로자들이 설 명절을 힘겹게 보내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본부 및 산하 11개 지역 사업소에 공사 기성금을 적기에 지급하도록 독려했다.
이에 따라 용역, 물품 등 각종 공사 총 88건에 대한 기성금 등 16억원을 설 연휴전에 지급해 근로자들이 즐겁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하명국 본부장은 “도급업체가 신청하는 각종 기성 검사의 법정 검사기일을 최대한 단축해 기성대금이 설 전에 차질 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상수도사업본부 산하 직원 모두가 설 명절 대책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