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산체말고 또 다른 동물 등장할 것" 시청자들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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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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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삼시세끼'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삼시세끼' 산체 다음으로 동물이 한 마리 더 등장한다고 예고돼 시청자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tvN '삼시세끼' 나영석 PD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산체의 출연이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을 줄은 몰랐다"며 "산체는 처음부터 주역이 아니었다. 주역을 노렸으면 조금 더 큰 강아지를 선택했을 것이다. 그래야 마당에 왔다 갔다 하고, 그림이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산체는 너무 어리고 밖에 내놓기도 겁나서 24시간 방 안에만 있다. 사람들이 오가다 보고 예쁘다고 하기에 '잠깐 얼굴을 비추면 귀엽겠다' 싶었다"며 "산체 다음으로 동물 한 마리가 더 등장할 예정이다. 해프닝처럼 나오게 된다"고 예고했다. 

한편, '삼시세끼' 어촌 편은 낯선 어촌에서 끼니를 때우기 위해 식재료 준비부터 만들기까지 전부 출연자 스스로 처리해야 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생존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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