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설 연휴기간 비상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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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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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방역, 교통소통, 상수도 등 종합대책 추진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고성군은 설 연휴기간인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군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 운영 등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종합상황실은 연휴기간 중 12개반 282명의 공무원이 비상근무를 실시해 안전 비상상황 체계 구축으로 시설물 안전점검 및 기습폭설, 도로결빙 등에 신속히 대처하고 AI방역을 위해 대책본부 및 방역초소근무로 방역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물가 안정을 위해 설 성수품 중점관리대상인 28개 품목의 수급상황을 집중 관리하고 위생업소 지도 점검도 실시한다. 또 상수도·쓰레기, 전기·가스·주유소 등 생활민원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56개소의 병의원 및 약국 등에 비상진료 및 당번약국을 지정해 군민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이외에도 설맞이 불우이웃 위문 등 검소하고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군민과 고성군을 찾는 귀성객이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불편 해소, 신속한 사건·사고 대처 등 종합상황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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