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 앤 맘은 반려견 전용 오디오 채널로 개들의 컨디션 조절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음악 3000여 곡으로 이뤄졌다. 동물행동심리학적으로 검증된 곡들로, 음향 심리학자, 수의학자, 피아노 연주자들이 제작에 참여했다.
또 피아노, 오보에 등 악기로 개들의 심장 박동과 비슷한 속도로 연주됐으며 반려견에게 안정감을 가져다 주는 특정 고주파수 대역의 소리가 결합됐다.
올레tv 관계자는 “애견 인구 1000만 시대에 발맞춰 집에 혼자 있는 개를 위한 음악과 사람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음악을 갖춘 전용 오디오 채널을 내놨다”며 “도그TV와 같은 기존 전용 비디오 채널과 함께, 애견인들의 호평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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