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지방경찰청(청장 김종양)이 13일 오후 설 연휴 기간 중 안개, 폭설 등 기상이변으로 교통소통상태가 어려울 경우 등에 대비, 유관기관과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기청과 전북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는 물론 도로공사, 당진 소방서 등 45명이 투입돼 서해대교 일원 짙은 안개로 운전자 가시거리 100m미만일 때 교통통제, 이어 짙은 안개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할 경우 초동조치, 상황 전파·유관기관 역할과 임무를 점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청 고순대 관계자는 “신속, 정확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업과 개인별 임무를 점검해 주민안전과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으로 사고예방과 인명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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