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2014년도 장애인 활동지원 최우수기관 시상

최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앞줄 왼쪽 다섯째)은 13일 ‘2014년도 장애인 활동지원 최우수기관’ 시상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국민연금공단]

주경제 권석림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하 국민연금)은 2014년도 장애인 활동지원기관에 대한 평가에서 ‘활동지원 서비스품질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15개소 기관장을 공단 본부로 초청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민연금은 2011년 10월부터 장애인 활동지원 업무를 수행하며 장애인 복지와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장애인 활동지원 기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유도하고, 이용자에게 관련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54개소의 복지관을 대상으로 2014년도에 최초의 정기평가를 실시, 이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15개 기관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에서 공단은 15개 활동지원 최우수기관에 대한 표창과 우수기관 마크를 수여하고, 활동지원제도 발전에 기여한 노고에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국민연금은 시상 후 수상한 최우수기관과의 ‘멘토링 협약’ 체결을 통해 수상 기관의 우수사례를 다른 기관과 공유하고, 활동지원기관의 전반적인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최광 이사장은 “장애인들이 만족하는 최고의 명품 복지서비스로의 발전을 위해 공단과 활동지원기관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자”며, “최우수기관의 우수사례가 다른 기관에 많이 전파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