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식품제조가공업협회 다문화가족 물품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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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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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 식품제조·가공업협회가 13일 다문화가족에게 사랑의 물품 후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 50가구를 대상으로 협회 회원들이 자체 생산한 세제, 반찬, 떡, 생닭, 들기름, 두부 등 시중가 1천 2백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정에게 전달했다.

다문화가족이 풍성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훈훈한 시간이 됐다.

시 식품제조가공업협회는 관내 26개 식품제조가공업체가 모여 만든 조직으로,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설·추석 2회에 걸쳐 다문화가족에게 상당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한편 협회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및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나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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