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방송통신중 지원자 219명 전원 합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2-15 09: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서울교육청]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교육청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청소년과 만학도들을 위해 방송통신중학교 지원자 219명을 전원 수용하기로 했다.

서울교육청은 아현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 성인반과 청소년반을 각각 선발해 운영할 계획으로 지난달 30일 원서를 마감한 결과 성인반 1학년만 165명이 대거 지원해 2.7대 1의 경쟁을 보였지만 중학교까지 의무교육인 현실에서 배움의 의지가 넘치는 만학도 어르신 학생들을 정원 초과라는 이유만으로 탈락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 정책결정을 하고 아현중학교에서 이를 받아들여 전원 합격시키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서울교육청은 서울시에 중학교졸업 이하의 학력을 가진 시민들이 54만여명 거주하고 있어 향후 지원자의 추이를 보아 제2, 제3의 방통중을 추가 개설하거나 지정해 지원자를 최대한 수용하는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