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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공무원노조 위원장에 최빈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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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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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공무원노동조합 제5대 위원장에 최빈식(48세·세정과)씨가 당선됐다. 수석부위원장에는 김형국(48·농업기술원)씨가 러닝메이트로 나서 함께 선출됐다.
 

최빈식 위원장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최빈식·김형국 후보 조가 558표(66.2%)를 얻어 현 위원장인 조현철·김형균 후보 조 284표(33.8%)를 제치고 위원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4월 1일부터 2018년 3월 31까지 3년간이다.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 개선’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운 최빈식 후보는 당선 직후 “도청을 신명나게 근무 할 수 있는 일터로 만들어 달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알고 선거기간 조합원과 맺었던 약속을 하나 하나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남원 출신인 최 당선자는 3, 4대 노동조합에서 정책국장과 사무처장을 5년간 역임하고, 현재는 자치안전국 세정과에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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