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
한국장학재단 저금리 전환대출 신청 대상자는 2005년 2학기부터 2009년 2학기까지 학자금대출을 받아 잔액을 보유한 채무자(졸업자 포함)로 저금리 전환대출을 활용하면 최고 7.8% 고금리대출이 올해 1학기 학자금대출 금리 수준인 2.9%로 인하되고 거치기간(이자상환) 최장 3년, 상환기간(원리금 상환) 최장 10년 범위에서 매월 부담하는 상환액을 상환능력에 따라 새롭게 정할 수 있다.
저금리 전환 대출을 지난해 7월부터 10일까지 총 4회차에 걸쳐 실시한 결과 약 16만5000명에게 1조2838억원을 지원했다.
이는 당초 전환대출 목표 2조3000억원 대비 56%를 달성한 수준이다.
교육부 및 한국장학재단은 지난해 7월 전환대출 시행 이후 맞춤형 홍보 및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저금리 전환대출을 알려왔고 앞으로 참여도를 좀 더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환대출자 85%가 졸업생으로 대상자 34만명에게 최신화된 정보를 보유한 은행에서 문자 및 이메일로 안내하고 행자부와 협조해 주민등록상 주소지로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이번 5차 전환대출 기간에는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당일 신청, 당일 실행이 가능하도록 대출 방식도 개선했다.
전환 대상자 34만명(1조7341억원 규모) 중 300만원 이하 소액채무자 12만명(약 2120억원 규모, 12%) 및 정부의 이자지원을 받고 있는 대출자 6만명(약 3270억원 규모, 19%)도 대부분 이익이 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교육부와 장학재단은 당부했다.
기존 학자금 대출에 대해 정부로부터 이자지원을 받고 있는 대출자도 총 납부할 이자를 비교할 때 대부분 저금리 전환대출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이번 저금리 전환대출 대상자는 2005년 2학기부터 2009년 2학기 학자금대출을 정상적으로 상환 중인 자로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 를 통해 17일부터 5월 11일까지 신청을 하면 되고 신청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다.
내달 9일부터 5월 13일까지 실행할 수 있고 실행 시간은 은행거래를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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