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주연 한·중합작 영화 '메이킹 패밀리', 10월 중국 개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2-13 17: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제공=한맥문화]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김하늘 주연의 한중합작영화 '메이킹패밀리'가 오는 10월 개봉할 예정이다.

'메이킹패밀리'는 지난해 7월 중국의 시진핑 주석 방한시 체결됐던 한중간 영화공동제작협정 이후 첫 한국과 중국의 공동제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한맥문화와 에이그레이스가 제작을 맡고 있다.

'수상한 고객들'의 조진모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메이킹패밀리'는 정자 기증을 통해 태어난 아들이 친아빠를 찾아 나서면서 벌어지는 코믹 멜로 영화다.

최근 중국에서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무극천’의 주연배우인 이치정과 한국 여배우 김하늘이 주연을 맡았으며 주인공 아역으로는 문메이슨이 출연했다.

중국측 미디어비젼이 영화제작비의 총 70%를 투자했으며, 씨그널정보통신과 대명문화공장의 투자참여로 제작비 전액 투자를 마치고, 후반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맥문화의 김형준대표는 "이 작품을 시작으로 매년 3, 4편의 한중합작영화를 꾸준히 제작해 나갈 예정이며, 대기업보다는 상대적으로 해외합작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은 씨그널정보통신, 대명문화공장과 후속작품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