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NH투자증권이 중국 쟈오상증권(초상증권)과 다각적인 협력에 나선다. 15일 NH투자증권은 이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13일 중국 심천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140여년 역사를 가진 쟈오상증권은 중국 5대 증권사에 속한다.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은 "통합(2014년 말 우리투자증권ㆍNH농협증권 합병) 출범으로 증권업계를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야 한다는 미션이 생겼다"며 "이번 MOU를 통해 중국투자 1등 증권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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