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러시아의소리 방송은 이날 러시아 의회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최태복 의장이 올해 안에 모스크바를 방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12일(현지시간)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열린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 기념 연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러시아 상원 의장도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방문 일정은 양국이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도 오는 5월 러시아에서 열리는 제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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