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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박정현, '그대 떠난 뒤'로 첫 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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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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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는 가수다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가수 박정현이 노련함이 느끼지는 무대로 2차 경연의 포문을 열었다.

6일 밤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 시즌3'(이하 '나가수3')는 '내가 부르고 싶은 노래'라는 미션 속에 펼쳐진 1라운드 2차 경연으로 꾸며졌다.

빛과 소금의 ‘그대 떠난 뒤’를 선곡한 박정현은 "R&B로 편곡을 했는데 관객들이 어떻게 느낄 지 걱정이 된다."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박정현은 앞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던 관록으로 이날 무대에서도 감성적이면서도 파워풀한 가창력을 마음껏 펼쳐내며 관객과 호흡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연우는 박정현의 무대에 대해 "2차 경연에서 내려놓고 음악을 즐기는 모습이 고수다"고 말했다.

한편, '나가수3'는 2차례 경연의 결과를 합산해 나온 최종 순위에 따라 탈락자가 결정된다. '나가수3'는 단 한 명의 가왕을 선발하기 위한 13주의 여정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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