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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사진=한화 이글스 구단 홈페이지]
한화는 14일 “정근우가 일본 고치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하던 중 하악골 골절 부상을 당해 15일 한국으로 돌아와 정밀검진을 받는다”고 밝혔다.
정근우는 13일 진행된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연습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격수로 경기에 나섰던 정근우는 1회말 수비 때 1루수의 송구가 주자의 헬맷을 스치고 자신의 턱을 강타해 그대로 쓰러졌다. 이후 정근우는 현지 병원에서 CT 촬영을 했고 하악골 단순 골절이란 진단을 받았다.
한화로서는 초비상이다. 올해 팀의 주전 2루수로 나설 예정이었던 정근우가 빠지면서 해당 포지션에 공백이 발생했다. 대체 요원인 한상훈은 현재 부상 재활 중이라 실전 투입이 쉽지 않고, 2년차 이창열은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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