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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 저렇게 무서운 엄마는 처음...영설의 오열, 온 가족의 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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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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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문정 기자(방송 캡처)]


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14일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는 온가족의 자책으로 눈물이 넘쳤다.

뒤늦게 차순봉(유동근)의 병을 알게된 동생 순금(양희경)은 자신이 음식을 짜게 해서 오빠가 그런 병에 걸렸다며 김치를 마구 버린다.

마치 제 정신이 아닌듯한 엄마의 모습에 영설(김정난)은 더욱 두려워하며 운다.

순금은 딸 영설과 조카 강심(김현주)을 노려보며 오빠 차순봉의 병을 자신에게 알리지 않은 '나쁜 것들!'이란 말과 함께 배신감에 치를 떤다.

이런 엄마의 모습을 보며 영설은 걱정하며 오열한다.
 
"저렇게 무서운 엄마는 처음이야."

또 다시 모든 가족이 함께 눈물 바다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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