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윤민수 옛사랑 불러 최종 우승…"소름끼치는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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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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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불후의 명곡'에서 윤민수가 이문세의 '옛사랑'을 부르며 최종 우승을 거머줬다.

14일 저녁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가수 이문세와 콤비를 이뤄 수많은 명곡들을 탄생시킨 고 이영훈 작곡가의 추모 특집이 꾸며졌다.

여섯 번째 주자로 나선 가수 윤민수는 이문세의 '옛사랑'을 선곡했다. 이영훈 작곡가가 꼽는 이문세의 대표곡인 '옛사랑'은 이 앨범 이후 이영훈 작곡가와 이문세가 잠정적으로 공동 작업을 중단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특히 윤민수는 이날 감성 가득한 목소리로 옛사랑을 무반주로 불러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가수 윤민수, 노브레인, 에스, 문명진, 다비치, 옴므, 마마무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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