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설 명절 ‘특별교통대책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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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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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한국공항공사는 설 명절기간을 맞이해 공항 이용객의 안전한 귀향과 귀성을 지원하기 위해 김포공항 등 전국 13개 공항에 ‘특별교통대책반’을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설치 및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13개 공항 항공편은 출발편 기준으로 평상시 대비 3.7%가 늘어난 총 3711편(임시편 출발항공기 131편 증편)이 운항 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번 설 명절 특별교통대책 기간 중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혼잡이 예상되는 지역에 안내요원을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버스‧택시‧지하철 등 연계 대중교통 기관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항공교통량 증가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간부급 특별근무를 실시하고 폭설 등 기상악화 발생 시 재난대책반을 함께 구성·운영함으로써 정상운영 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번 설 연휴 성수기 대비하여 김포․제주․김해공항 등 전국 13개 공항의 시설과 장비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범정부차원의 교통안전대책을 시행하는 한편, 대합실 LED 전광판․ 운항정보안내시스템(FIDS)․홈페이지 등을 통해 고객이 항공기 운항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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