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방송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매시 50분에 'TBN 설날 교통특보' 프로그램을 편성해 운영한다.
교통특보에서는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교통예보와 정체상황, 예상 소요시간, 우회도로 안내, 안전운전 팁 등에 대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각 지역 방송에서는 매시 55분에 '고속도로 교통예보'를 편성해 지역 특성에 맞게 고속도로와 국도 위주로 교통정보를 전달한다.
또 장거리 운전에 나서는 귀성객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전문가들이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장거리 교통안전 칼럼'을 총 6편 제작해 방송한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TBN 네트워크 전국연결 프로그램인 '전국을 달려요'를 편성해 각 지역별로 설을 맞는 표정과 지역소식, 화제 등 훈훈한 지역 소식과 함께 해당 지역의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보도한다.
특히 설날 당일에는 대구경북 지역의 공원묘지를 중심으로 성묫길의 교통상황을 집중 제공하고 다양한 우회도로를 안내한다.
더불어 세이프 드라이빙, 안전운전 365일 등 미니 프로그램을 편성해 장거리 운전시 안전운전 요령과 교통사고 예방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전한다.
특집 프로그램 내에서는 설날과 관련된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을 중심으로 장거리 안전운전 요령, 교통사고 발생시 대처요령, 졸음퇴치 등 교통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으로 꾸민다.
대구교통방송 도기창 홍보담당은 "이번 설 연휴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은 물론, 퀴즈나 꽁트 등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많이 제작해 장시간 운전에 따른 청취자들의 지루함과 피곤함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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