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모바일쇼핑 시장의 한 축으로 등장한 40대 이상 중년 남성들이 남성 의류보다 여성 의류를 더 구매하는 등 독특한 구매 패턴을 보여 유통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15일 소셜커머스 업체인 쿠팡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4개월간 모바일을 통한 구매자를 분석한 결과 40대 이상의 남성들은 남성 의류보다 여성 의류를 더 많이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이하 연령층 남성의 경우 남성 의류 구매 비중이 여성 의류보다 30% 이상 높은 것과 비교하면 특이한 현상이다. 해당 연령층의 여성 의류 구매액은 남성의류 구매액에 비해 20% 가량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스마트폰이 일반화 되면서 40대 이상 남성들이 모바일쇼핑을 통해 부인이나 자녀 생일 선물을 구입하는 현상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특히 쿠팡, 티몬,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의 경우 오픈마켓과 달리 큐레이션(상품기획자가 엄선한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을 통해 선별된 상품을 추천하는 만큼 몇번의 '터치'만으로 쉽게 상품을 고를 수 있는 점도 한 요인으로 보인다.
40대 이상 시니어 남성층은 1인당 평균 구매 금액도 다른 연령대에 비해 10~20%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모바일쇼핑 업계의 새로운 고객층으로 부상하는 것이다.
이들이 즐겨 찾는 상품군은 가전·디지털, 스포츠용품, 패션잡화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쿠팡 관계자는 “모바일쇼핑은 첫 시도가 다소 어려울 수 있으나 직접 경험하면 재구매가 어렵지 않다”며 “모바일앱도 갈수록 간편하고 편리하게 진화하는 만큼 중년층 이상의 모바일쇼핑 이용률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15일 소셜커머스 업체인 쿠팡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4개월간 모바일을 통한 구매자를 분석한 결과 40대 이상의 남성들은 남성 의류보다 여성 의류를 더 많이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이하 연령층 남성의 경우 남성 의류 구매 비중이 여성 의류보다 30% 이상 높은 것과 비교하면 특이한 현상이다. 해당 연령층의 여성 의류 구매액은 남성의류 구매액에 비해 20% 가량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스마트폰이 일반화 되면서 40대 이상 남성들이 모바일쇼핑을 통해 부인이나 자녀 생일 선물을 구입하는 현상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40대 이상 시니어 남성층은 1인당 평균 구매 금액도 다른 연령대에 비해 10~20%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모바일쇼핑 업계의 새로운 고객층으로 부상하는 것이다.
이들이 즐겨 찾는 상품군은 가전·디지털, 스포츠용품, 패션잡화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쿠팡 관계자는 “모바일쇼핑은 첫 시도가 다소 어려울 수 있으나 직접 경험하면 재구매가 어렵지 않다”며 “모바일앱도 갈수록 간편하고 편리하게 진화하는 만큼 중년층 이상의 모바일쇼핑 이용률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