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라빈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바클레이센터에서 열린 2015 NBA 올스타전 전야제 ‘덩크슛 콘테스트’에서 입이 쩍 벌어질만한 묘기를 부리며 덩크왕을 차지했다.
예선전 무대에서 100점 만점으로 결선에 오른 잭 라빈은 다시 한 번 놀라운 덩크 능력으로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몸이 공중에 뜬 상태에서 공을 다리 사이로 빼내며 덩크를 하는 ‘비트윈더레그’는 일품이었다.
팀 동료는 물론이고 백보드 뒤쪽까지 이용하며 창의적인 덩크를 선보인 잭 라빈은 결국 심사위원의 호평 속에서 올라디포를 제치고 덩크왕의 자리에 올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