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방섹스 우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역대 청불 영화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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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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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오는 26일 국내 개봉하는 파격 로맨스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북미에서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뿐만 아니라, 전세계 56개국 박스오피스 오프닝의 역사를 갈아치우는 핵폭풍에 가까운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북미, 남미, 유럽 등 전세계 56개국에서 핵폭풍급 흥행을 일으키고 있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그야말로 센세이션한 흥행 오프닝 기록으로 박스오피스에 등장했다. 전세계 57개 국가에서 개봉을 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단 한 곳만 제외, 56개국 모두 동시 박스오피스 오프닝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대부분 나라에서 동시 개봉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북미 개봉에서 오프닝 당일 3000만불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영국에서는 첫 날 460만불 수익을 거두며 역대 2월 개봉작 및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최고 오프닝 기록을 모두 갈아 치웠다. 독일, 스페인,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역대 2월 개봉 오프닝 스코어를 모두 경신했으며, 이탈리아, 러시아, 브라질, 멕시코 등 나라에서는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개봉 영화 중 최고 오프닝을 달성했다. 특히 아르헨티나에서는 170만불 수익의 오프닝으로 역대 박스오피스 오프닝 기록을 갈아치우며 경이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프랑스, 벨기에, 브라질, 멕시코, 이탈리아, 러시아 등 개봉 국가 대부분이 유니버설 스튜디오 역사상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우는 영화로 당당하게 기록됐다. 전세계 각국의 매체들은 이 같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경이적인 박스오피스 현상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영화 톱 뉴스로 보도되고 있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흥행 신드롬은 이미 예견된 바, 개봉 3주 전부터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최단기간 최고 예매율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이미 ‘아바타’ ‘어벤져스’ ‘다크 나이트’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예매율을 모두 갈아치웠다. 흥행 기록에 이어 평단의 호평까지 이어지고 있어 해외 유력 매체인 버라이어티, 가디언, 할리우드 리포터에서 “원작보다 뛰어난 영화가 나왔다” “원작의 상상을 스크린으로 잘 그려냈다”고 언급했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모든 것을 다 가진 CEO이자 거부할 수 없는 완벽한 매력의 섹시한 ‘크리스찬 그레이’와 아찔한 사랑에 빠진 순수한 여대생 ‘아나스타샤’의 본능을 깨우는 파격 로맨스. 이 같이 초대형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실체는 오는 26일, 국내 스크린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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