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제96주년 3·1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이겠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본청 청사 벽면에 대형 태극기 현수막을 달 예정이다. 각 읍·면별로 태극기 달기운동 홍보현수막과 차량용 태극기를 배부할 계획이다.
또 태극기 게양 의지가 높은 아파트 단지를 선정, 국기게양 모범아파트 단지로 육성한다. 읍·면별 주요 도로변에 국기게양 모범거리를 1곳 이상 지정해 태극기를 항상 게양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군청 홈페이지 메일 화면에 태극기 배너를 게재하는 등 온·오프라인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조대현 군 자치행정담당관은 "범군민 태극기 달기 운동으로 3.1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고, 전 군민의 애국심 고취를 위해 각 가정에서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해달라"며 "태극기는 읍·면 민원실에서 구입 가능하며, 수거함 역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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