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벤 헨더슨, 브랜든 태치에 4R 서브미션 승…웰터급 데뷔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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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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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헨더슨-브랜든 태치[사진=UFC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한국계 혼혈인 파이터’ 벤 헨더슨이 UFC 웰터급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벤 헨더슨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 퍼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60’에서 브랜든 태치를 상대로 4라운드 리어네이키드 초크 승을 거뒀다.

헨더슨과 태치의 치열했던 승부는 4라운드가 돼서야 가려졌다. 3라운드를 우세한 흐름 속에서 마친 헨더슨은 4라운드에서도 태치를 압박했다. 간결한 펀치로 태치에게 데미지를 입힌 헨더슨은 태클을 성공시켰다. 이어 일어서려고 하는 태치에게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했고, 태치는 탭을 치며 패배를 받아들였다.

라이트급 챔피언 출신인 헨더슨은 이번 승리로 웰터급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통산 전적은 22승 5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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