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소방서(서장 전광택) 여성의용소방대가 13일 오후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소외계층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여성의용소방대는 각 주민센터에서 선정한 5명에게 쌀(10kg) 5포씩과 법무부 자립관 등 보호시설 두곳에 10포씩 전달했다.
박현순 여성의소대장은 “아동 보호시설은 명절에 더욱 찾는이가 드물어 외롭고 쓸쓸한 명절을 보내는 것이 안타까워 기부물품을 가지고 직접 찾아가 위로하고 희망을 전달하게됐다”고 전했다.
이에 법무부 자립관 관장은 주변 소외계층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봉사활동하는 여성의용소방대에 무한한 감사와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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