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생방송 진출자 톱10을 결정짓는 본선 5라운드 배틀 오디션이 펼쳐졌다.
4조 대결에서는 YG의 나수현, JYP의 박윤하, 안테나뮤직의 지존이 대결을 벌였다.
박윤하는 유희열이 만든 토이의 '여전히 아름다운지'를 선곡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유희열은 이어 "하지만 선곡이 중요하지가 않다" 며 "곡을 떠나 박윤하라는 가수가 노래를 자기의 영역으로 끌고 오는 힘이 있다"고 호평했다.
양현석은 노래가 끝난 후 눈물을 흘리는 박윤하를 보여 "그 눈물은 기쁨의 눈물이냐 아니냐"며 "마음고생을 많이 하셨구나"라고 토닥였다.
심사위원 박진영은 "제일 어려운 걸 시켜보고 싶었다. 이 노래 정말 어렵다. 내가 정말 최대한으로 끌어내고 싶어서 진짜 어려운 노래를 시켰다. 미안하다. 그래도 이 노래, 이 정도 불렀으면 정말 잘 부른 거다"라고 평했다.
한편 박윤하는 민음사 박맹호 회장의 손녀로 알려졌다. 1966년 설립된 민음사는 현재 비룡소, 황금가지, 사이언스북스 등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2013년 기준 매출 168억원을 기록했다.
K팝스타4 박윤하,여전히 아름다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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