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서울시가 심야택시 5000대를 투입하는 가운데,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시는 개인택시 기사들이 심야 운행을 기피하기 때문이라고 판단해 자정부터 새벽 2시 사이 시간대에 매일 심야택시 5000대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개인택시 기사들에게 월 운행일 20일 가운데 최소 6일 이상은 자정부터 새벽 2시 사이 반드시 운행하도록 하는 사업개선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만약 이를 어기는 개인택시 기사에게는 120만원의 과징금을 물리는 강경 대응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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