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이건창호(대표 안기명)가 서울 한남동과 우면동에 브랜드 전시장 2곳을 새롭게 개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월 강북 지역 최초로 용산구 한남동에 문을 연 한남 브랜드 전시장은 고급 주택가에 거주하는 소비자를 주요 고객층으로 삼고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달 초 개장한 우면동 서초 브랜드 전시장은 주택을 개조한 독특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창호, 마루, 현관문, 중문 등 이건 브랜드의 제품들을 실제 주택에 사용하는 것처럼 곳곳에 자연스럽게 연출해 소비자들이 쉽게 각 제품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건창호는 현재 제주 지역에 브랜드 전시장 개장을 준비하는 등 1분기까지 전국 총 6곳의 브랜드 전시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향후 지속적으로 브랜드 전시장을 열어 고객과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화석 이건창호 본부장은 “건자재 분야에서 소비자들이 주도하는 B2C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브랜드 전시장은 소비자들이 이건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와 제품의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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