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서 설 명절 북한이탈주민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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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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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만안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만안경찰서(서장 김기동)가 13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찾아 위로하고 과일 등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자유를 찾아 정든 고향을 떠나 새로운 삶의 터전에 둥지를 틀고 어렵지만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탈북민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경찰은 탈북민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서로 정을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다양한 맞춤형 지원활동을 통해 우리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한편 만안경찰은 앞으로도 소외된 북한이탈주민 가정들이 실질적인 정착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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