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설연휴 구조·응급진료 지원태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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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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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국방부가 설 연휴를 맞아 17일부터 22일까지 각종 사고 발생에 대비한 긴급 구조와 응급 진료 지원 태세를 유지한다.

16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 기간 전국 240여개 부대에서 긴급 구조 병력 2800여명과 구난차, 구급차 등 구조장비 540여대가 긴급 출동 대기태세를 유지한다.

국군수도병원 등 전국 18개 군 병원에서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국방부는 "국민안전처와 각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한 즉각 출동 지원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긴급 구조와 응급 진료 요청을 받는 기관은 국방부 재난대책 상황실(02-748-3181∼3), 육군(042-550-6119), 해군(042-553-0330∼1), 공군(042-552-6644), 국군의무사령부(031-725-5060), 군 응급환자 지원센터(1688-5119)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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