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히알루론산 제조법 美 특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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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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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동제약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일동제약은 미생물 발효를 이용한 초고분자 히알루론산 생산방법이 최근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술은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한 균주인 ID9103의 발효를 통해 600만달톤(Da) 이상의 초고분자 히알루론산을 생산하는 방법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저분자량 히알루론산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일본·중국·브라질 등에도 특허를 출원하고, 선도적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의약품과 의료기기, 화장품, 식품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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