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아이쿠' 설날 세뱃돈 포스터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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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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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지난 1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2종의 '세뱃돈, 깨끗한 돈이면 충분합니다'라는 포스터에는 설빔을 예쁘게 차려 입은 아이쿠와 친구들이 새해인사와 캠페인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EBS TV시리즈 애니메이션 '안전지킴이 우당탕탕 아이쿠'가 한국은행의 캠페인 포스터에 등장했다. 
'우당탕탕 아이쿠'는 광주지역 애니메이션 기업인 마로스튜디오(대표 박일호)가 제작한 캐릭터여서 더욱이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지난 1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2종의 '세뱃돈, 깨끗한 돈이면 충분합니다'라는 포스터에는 설빔을 예쁘게 차려 입은 아이쿠와 친구들이 새해인사와 캠페인을 전달하고 있다.

'포스터에는 '새 돈 바꾸는 번거로움 대신, 깨끗한 돈에 마음을 담아 주세요', '세뱃돈은 꼭 새 돈이어야 할까요' 등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우당탕탕 아이쿠'는 마로스튜디오가 진흥원의 지원으로 3년간의 기획, 개발 끝에 제작해 2010년 5월부터 국내 최초 어린이 안전교육 애니메이션으로 EBS에서 방영돼 큰 인기를 얻었다.

외계에서 온 왕자 아이쿠가 지구생활에 적응하는 모습을 그린 어린이 안전교육 애니메이션이 지난해 9월부터는 '가족 건강 체조' 콘셉트로 EBS를 비롯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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