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가 SK텔레콤, LG유플러스에 이어 KT 고객을 대상으로도 유심(USIM) 스마트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유심 스마트인증은 스마트폰에 장착된 유심칩에 인증서를 저장해 금융거래 등 본인인증 필요 시 사용하는 인증서 저장 서비스다. 지난 2013년 11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보안 1등급 매체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 서비스는 국내 모든 금융회사의 인터넷뱅킹과 공인인증서를 사용하는 1600여개의 관공서 및 일반 사이트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주요 금융기관의 모바일 스마트폰뱅킹 서비스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KT 고객 대상의 유심 스마트인증 서비스는 공식 홈페이지(www.usimcert.com)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아 가입할 수 있다.
이 회사 이순형 대표는 “유심 스마트인증은 안전하고 간편하게 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인증서 저장 및 관리 서비스로, 정식 서비스 론칭 이후 사용자수가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