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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국 관광객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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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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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명동 일대에서 중국 관광객 유치 길거리 홍보캠페인 펼쳐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가 중국 관광객 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는 오는 18~24일까지 춘절 연휴를 앞두고 주낙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경북도 관계자, 관광공사, 엑스포 재단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명동 일원에서 ‘경북관광 길거리 홍보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에서 도는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를 포함한 전통놀이 체험과 경북도가 운영 중인 시나 웨이보, 시나 블로그, 웨이신 등 중국 현지 SNS 친구 맺기, 경품 이벤트 실시로 중화권 관광객의 관심과 호기심을 유발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 명동 중심가를 돌며 중국 관광객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관광 홍보물과 기념품을 증정해 경북관광 알리기에 나선다.

주낙영 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길거리 홍보전은 춘절을 앞두고 중화권 관광객에게 경북도의 관광 매력을 듬뿍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중국 관광객 특화 관광 상품 개발, 홍보 설명회 및 현지 세일즈콜 등 중국 관광시장 개척, 관광안내체계 개선 등을 통해 많은 중국 관광객이 우리 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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