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금융위원장,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전통시장 방문

신제윤 금융위원장(왼쪽)이 경기 부천시 소재 자유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금융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금융위원회는 신제윤 위원장이 서민금융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경인지역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경기 부천시 소재 부천 자유시장을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신 위원장은 경인지역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상담부스를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앞으로 통합지원센터가 지역사회 서민들의 금융애로를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민금융 지원체계의 모범사례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며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서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서민금융 상담서비스를 보다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 지역 내 민간 서민금융사 등과 협업을 강화해 보다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해 달라"고 덧붙였다.

신 위원장은 부천 자유시장에서 상인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인들을 격려했으며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생활필수품도 구입했다. 신 위원장이 구입한 생필품은 복지시설과 소외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