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문화관광형 시장인 경기 양평군의 양평물맑은시장이 설을 맞아 임시 5일장을 연다.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오는 17~18일 양평물맑은시장 5일장이 임시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설을 준비하는 지역 주민과 외부 방문객을 위해 5일장을 임시 개장한다고 설명했다.
양평물맑은시장 5일장상인회는 덤주기행사, 떨이행사 등 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할인행사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 행사를 열 예정이다.
윤상호 군 지역경제과장은 "양평의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주민과 고객이 품질 좋고 값싼 제품을 구입,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시장상인들도 매출향상을 통해 즐거운 명절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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