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남원비전 30대사업 전략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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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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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남원시는 남원발전의 분야별 주요사업을 선정해 남원비전 30대 사업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남원비전 30대 사업은 문화·관광, 농업·농촌, 교육·도시, 경제·SOC 분야별로 총 30개사업을 선정, 총사업비 2조2376억원을 투자해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첫걸음으로 16일 나석훈 부시장 주재로 남원비전 30대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어 사업추진 계획과 쟁점사항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문화·관광분야는 지리산 케이블카 유치(250억원), 산악철도 시범도입(3,330억원) 등 굵직한 사업들이 논의됐으며 앞으로 전북도와 공조해 전북 동부산악권의 균형발전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교육·도시분야는 교육혁신지구조성(20억원)과 여성친화도시사업(118억원)이 주요하게 논의됐다. 교육혁신지구사업은 4년간 20억원이 투자되며 공교육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교육도시를 구현하는 사업으로 이환주 시장의 핵심공약사업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농업·농촌분야는 창조적농촌지역 가꾸기사업(1,295억원), 남원대포 포도특화품목육성(434억원) 등 6개사업과 경제·SOC분야는 사매일반산업단지조성(1079억원) 등 9개 사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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