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최근 구리시체육관 세미나실에서 위생·영양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는 구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급식소 원장 70여명이 참석했다. 연성대학교 이원묘 교수가 '어린이시설 급식소에서 알아야 할 급식위생'을, 구미대학교 박혜자 교수 '영유아의 질병 예방을 위한 영양관리'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시 급식관리지원센터는 담당 영양사가 급식소를 방문, 조리원에게 급식 운영관리 내용을 교육하는 영양사 순회방문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순회방문 때 소독제, 행주, 위생용기, 조리용 장갑 등 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 성장 발달단계에 맞는 식단· 및 표준 레시피를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SNS을 통해 시설 조리사에게 제공한다. 매주 화요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린이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 생활습관을 주제로 인형극도 격주로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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