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4분기 영업이익 122억…전년비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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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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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화장품 브랜드숍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122억 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9.4%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317억 7700만원으로 전년대비 1.67%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60억4600만원을 기록해 29.2% 증가했다.

연간성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383억 5000만원, 67억 4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92%, 48.8% 줄었다. 당기순이익 역시 25억 6700만원을 올려 지난해 대비 79.6% 감소했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지난해 전체 성적은 다소 감소했지만 하반기 들어서면서 상반기 적자를 상쇄하고 전체 흑자로 전환됐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고비용 점포 정리를 통해 체질 개선 작업을 완료해 올해에는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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