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손흥민 해트트릭 3골 일본·독일 반응 “자국 선수와 비교하며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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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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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수PD 이주예 아나운서 정순영 기자 =손흥민 해트트릭 3골 일본·독일 반응 “자국 선수와 비교하며 열광?”…손흥민 해트트릭 3골 일본·독일 반응 “자국 선수와 비교하며 열광?”

Q. 손흥민이 14일 볼프스부르크와의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 3골을 기록하면서 독일과 일본도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요?

- 손흥민 선수는 이날 후반 12분과 후반 17분, 후반 22분 연달아 골을 성공시켜 해트트릭 3골을 달성해 독일과 일본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손흥민의 해트트릭에도 불구하고 레버쿠젠은 이날 4대5로 지고 말았는데요.

손흥민은 이날 해트트릭으로 시즌 12, 13, 14호 득점은 물론 한 시즌 최다, 아시아선수 리그 최다골을 기록했습니다.

2013년 11월 함부르크전 이후 1년 3개월 만에 분데스리가 입성 이후 손흥민 선수는 두 번째 해트트릭인 셈입니다.

Q. 이제 손흥민이 해트트릭 말고도 차범근 전 수원 감독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는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요?

-차범근 전 감독은 한국선수 역대 분데스리가 한 시즌 최다 득점인 19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이 5골만 넣으면 타이기록을 이루게 되는데요.

손흥민의 해트트릭에 대해 골닷컴 독일어판은 "원정팀에서는 손흥민과 벨라라비가 좋은 활약을 보였다"고 평가했고 일본 현지 축구팬들 역시 '야후 재팬' 기사의 댓글에 손흥민과 일본 국가대표 오카자키 신지를 비교하며 열광하고 있습니다.
 

[영상=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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