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하나대투증권(사장 장승철)은 16일 짧은 모집기간이지만 투자의 핵심 축인 수익추구와 위험관리에 각각 초점을 맞춰 고객이 상품 선택을 명확하게 할 수 있는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17일 오후 1시 30분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나대투증권 ELS 5186회'는 아시아 국가로만 구성하고 높은 쿠폰을 제시한 상품으로 수익추구에 대한 장점을 갖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연8.50%를 추구한다. 3년의 만기 기간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있으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1~2차)·90%(3~4차)·85%(5차)·80% 이상(만기)이 기준이다. 낙인은 60%다.
김현엽 하나대투증권 프로덕트솔루션실장은 "이번 주는 설 연휴로 인한 짧은 모집기간이지만 투자 선택의 핵심 축인 수익추구와 위험관리에 각각 강점을 가진 2종의 상품을 모집한다"며 "내년에도 고객의 시장상황과 맞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모집은 각 50억원 한도다.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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