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설 명절 맞아 즐길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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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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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 설 명절을 맞아 전북 전주를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을 위한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16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전통문화관 등 12개 문화시설이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설 맞이 전통문화행사를 펼친다.

△전주전통문화연수원은 제기차기·고누 등 전통놀이마당을 준비했다. △전주전통문화관은 가족대항 윷놀이·풍물 등 문화체험·한옥마을 보드게임·전래놀이 체험을 실시한다. △전주공예품전시관의 경우 굴렁쇠, 가족줄넘기 등 전통놀이 마당이 마련됐다. △소리문화관에서는 신나는 국악체험·소리공예 만들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전통술박물관은 모주 거르기·전통가양주 품평·목제주령구 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실시한다. △전주한옥생활체험관의 경우 전통제기만들기·투호·널뛰기, △최명희문학관에서도 혼불 뽑기·최명희 서체 따라쓰기·1년 뒤에 받는 나에게 쓰는 편지 등 행사가 진행된다.

부채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전주역사박물관, 어진박물관, 한지산업지원센터 등에서도 시설별 특성에 맞는 민속체험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다만, 전통술박물관, 최명희문학관, 소리문화관, 부채문화관, 완판본문화관, 한지산업지원센터는 설 당일 휴관한다.

△자연생태박물관에서도 설 연휴기간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복주머니·제기·윷·팽이·연 만들기 등 전통놀이체험과 그림자인형극·새해 소원 빌기·토정비결 등 전통문화마당, 애니메이션 가족영화가 상영된다.

△전주영화제작소 4층에 위치한 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도 시민에게 무료영화를 상영키로 했다. 영화는 가족, 연인 모두가 함께 어울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이다.

경기전의 경우 설 명절 당일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도서관과 승화원은 설 명절 당일만 업무를 중지하고 나머지 연휴기간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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