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안은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의 ‘한발 늦은 이슈-늦었슈’ 코너에서 중국판 ‘런닝맨’을 보다가 폐가 터진 한 청년의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위안은 “한 20대 청년이 ‘런닝맨’을 한 번도 안 봐서 동료들과의 얘기에 끼지 못했다. 어느 날 궁금해서 3회를 몰아서 봤는데 다음 날 일어났더니 가슴 통증이 심했다”며 “병원에 갔더니 너무 웃어서 폐가 터졌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 패널들이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자 장위안은 “키가 크고 마른 사람이 크게 웃거나 노래를 심하게 부르면 폐가 쉽게 터질 수 있다”며 일본 대표 타쿠야에게 “조심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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