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3월 1일자 조직개편 확정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김병우 교육감 취임 후 처음으로 3. 1.자 본청에 대한 조직개편을 확정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한시기구인 방과후학교지원단과 행복교육TF 및 학교혁신TF의 존속기한이 2월 28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직제를 정비했다.

 도교육청은
▲기획관에 기존의 정책기획담당을 혁신기획담당으로 변경하고, 정책연구담당을 신설했으며,▲유아특수교육과에 학교혁신담당을 폐지하고, 방과후학교담당과 학생복지담당을 신설했다.

 또한, 추진하고 있는 업무성격에 맞도록 ▲중등교육과의 자유학기담당을 교육과정담당으로 ▲행정과의 행정담당을 학생배치담당으로 각각 변경했다.

 이번 개편의 특징은 김병우 교육감의 핵심공약 사항인 학교혁신의 추진동력 확보와 함께 주요정책과의 업무 연계성을 강화하고자 한 것이다.

 이를 위해 기획관의 혁신기획담당을 기존 5급 상당 장학관에서 4급 상당 임기제로 전환하여 힘을 실어 주고, 장학관을 담당으로 하는 정책연구담당을 신설하여, 새로운 교육정책을 연구․개발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김병우 교육감의 ‘함께 행복한 교육’ 실현을 위한 사실상의 출발이 시작됐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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