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올해 설 직전 한국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공급된 돈이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들었다.
1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설전 화폐공급 실적'에 따르면 설전 10영업일(2월 4일~2월 17일) 간 한국은행이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순발행액은 5조229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억원(-0.2%) 줄어들었다.
순발행액이란 화폐 발행액에서 환수액(한은이 금융기관으로부터 거둬들인 돈)을 뺀 값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