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직전 화폐공급 5조2000억원..전년비 0.2%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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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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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앞두고 지난 1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관계자들이 기업과 가계의 자금 부족 해소를 위한 자금 방출 작업을 하고 있다.[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올해 설 직전 한국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공급된 돈이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들었다. 

1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설전 화폐공급 실적'에 따르면 설전 10영업일(2월 4일~2월 17일) 간 한국은행이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순발행액은 5조229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억원(-0.2%) 줄어들었다.

순발행액이란 화폐 발행액에서 환수액(한은이 금융기관으로부터 거둬들인 돈)을 뺀 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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