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측 “구소희와 결별 맞아…정확한 이유는 개인사”

[사진제공=키이스트]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배용준과 LS그룹 구자균 부회장의 차녀 구소희 씨가 결별했다.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17일 오전 아주경제에 “구소희 씨와 결별한 게 맞다”면서 “정확한 이유 등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일이라 알 수가 없다”고 밝혔다.

배용준과 구소희 씨의 열애 사실은 지난 2013년 12월 겨울 세상에 드러났다. 당시 배용준과 구소희 씨는 일본에서 데이트를 즐겼고, 닛칸스포츠가 이를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배용준은 지난 2002년 1월 14일 방송된 KBS2 ‘겨울연가’를 통해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NHK의 위성방송 BS2에서 방영을 시작한 ‘겨울연가’는 엄청난 인기에 힘입어 지상파인 NHK 종합으로 옮겨졌다. 배용준이 ‘욘사마’(さま, 고귀한 신분에 붙이는 칭호)라는 애칭을 얻고, 최지우(38)가 ‘지우히메’(ひめ, 공주)라고 불리게 된 계기가 됐다.

구소희 씨는 LS그룹 구자균 부회장의 차녀로 뉴욕 시라큐스대 마케팅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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