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차세대 드록바’ 윌프레드 보니, 22일 뉴캐슬전 맨시티 데뷔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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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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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잔출처=맨체스터 시티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차세대 드록바’라 불리는 윌프레드 보니(27)가 드디어 에티하드 스타디움으로 왔다.

보니는 16일 오후(한국시간) 잉글랜드프리미엄리그(EPL) 맨체스터 시티 훈련에 합류, 처음으로 팀 동료들과 같이 훈련에 임했다. 맨시티는 지난달 겨울 이적시장에서 2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보니를 영입했다.

최근 아프리카 컵 오브 네이션스에 출전해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뒤늦게 합류했다.

보니는 대표팀 선배인 디디에 드록바와 비슷한 점이 많아 ‘차세대 드록바’로 불리는 공격수다. 축구에 최적화된 육체를 바탕으로 몸싸움에 능숙하며 득점력도 뛰어나다.

개인적인 득점 욕심을 내지 않고 동료들과의 협력 플레이를 중시하는 점도 드록바를 빼닮았다.

맨시티는 오는 22일 EPL 26라운드 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과 맞붙는다. 강팀 킬러라 불리는 뉴캐슬을 상대로 새로 영입된 보니가 맨시티에서 어떤 활약이 펼칠지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니는 네덜란드의 비테세를 떠나 스완지로 오면서 EPL에 발을 들였다. 첫 시즌부터 25골(컵대회 포함)을 기록해 곧바로 정상급 공격수 반열에 올랐다. 올 시즌에도 22경기동안 9골을 넣어 겨울 이적시장에서 1년 전 몸값보다 두 배가 넘는 액수를 받으며 맨시티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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