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올해 1억7천만원을 들여 논산평야 옥토화를 위한 친환경 축분 퇴비를 지원하는 논산평야 옥토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볏짚 조사료 사용에 따른 논 토양 황폐화에 대응한 대책 필요성 대두에 따른 것으로 지력증진 및 친환경 자원순환농법을 도입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축분퇴비 구입비는 논산시·단지·농가가 공동부담하고 축협에서는 필지별 살포를 대행하는 등 행정과 친환경농업단지, 농·축협 협력사업으로 추진된다.
시는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위주의 시범사업 추진 후 사업성과를 반영해 국비사업 반영 요청과 더불어 관내 벼 재배면적을 대상으로 연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토양 유기물 증가를 통한 쌀 품질 향상으로 쌀 시장개방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으로 경쟁력 있는 친환경·고부가가치 농업행정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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