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래마을 브란젤리나' 박명수 아내 한수민, 서래마을 땅 88억원에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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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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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박명수 부인 한수민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개그맨 박명수 아내인 한수민 해바라기의원 원장이 서울 방배동 서래마을 인근의 땅과 건물을 매입했다.

17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한수민 원장은 지난해 12월 방배동에 주차장과 식당으로 사용되고 있는 토지 730㎡(222평)와 건물 283㎡(86평)을 88억원에 매입했다. 해당 토지는 서울지하철 7호선 내방역과 400여m 떨어진 곳으로 접근성과 가시성이 우수하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평가다.

이 부지는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적률 200%, 건폐율 60%에 해당돼 보통 1980㎡(600평)까지 건물신축이 가능하다.

한 원장은 이 토지를 매입하기 전인 지난해 7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빌딩을 46억6000만원에 매각했다. 이 빌딩은 서울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부근의 빌딩으로 주변에서는 '박명수 건물'로 유명했다.

한 원장은 2011년 10월 이 빌딩을 29억원에 매입한 후 3년 만에 17억6000만원의 수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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