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경찰서(서장 최정현)는 자살을 기도하려는 승객을 경찰에 신고, 목숨을 살린 택시기사 이덕재(43)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9일 오후 8시 50분께 남양주시 조안면의 한 카페 앞에서 내린 A씨(여)가 강물을 바라보고 있는 것을 수상히 여겨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씨의 신고로 출동해 강물로 뛰어들어 자살을 시도한 A씨를 구조했다.
당시 A씨는 영하 10도를 넘는 기온 곳에 강물에 10m 가량 떠내려가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평소 가정문제로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었으며, 이를 비관해 자살을 시도하려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최정현 서장은 이날 이씨에게 경찰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했다. 이에 이씨는 "남양주시민으로써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으로써 책임을 다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최정현 서장은 이날 이씨에게 경찰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했다. 이에 이씨는 "남양주시민으로써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으로써 책임을 다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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